인텔 이야기

인텔은 MID(Mobile Internet Device : 스마트폰보다 약간 큰 크기의 모바일 디바이스)의 대중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지만, 시장은 인텔의 의도와는 달리 넷북쪽으로 흘러갔다.

그리고, 반면 스마트폰 시장이 점차 붐업되었고 인텔이 꾀하던 MID 시장은 모습조차 드러내지 못 했다. 인텔의 모바일 칩셋 로드맵은 여전히 더디다. 무어스타운이 올해 말에서 이제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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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은 점차 커지고 있고, 인텔 입장에서는 인텔 칩을 채용한 스마트폰을 하루빨리 시장에 내놓고 "노이즈"를 만들지 않으면 앞으로 시장 진입이 더욱 어려우리라는 생각을 한다. 이것이 칩셋 업체로서의 인텔의 입장이다.

노키아 이야기

누가 뭐라해도 노키아는 여전히 부동의 전 세계 핸드폰 판매 순위 1위 업체이다. 삼성,LG가 합쳐도 노키아를 이길 수 없다. 이것이 세계 시장 핸드폰 판매 1위인 노키아다. 그런데, 이런 노키아가 당황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시장이 노키아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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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노키아는 삼성,LG보다 훨씬 미리 스마트폰 전쟁을 대비해왔다. 심비안 오픈 파운데이션 설립 그리고 오비 스토어 런칭이 바로 같은 포섭이다. 그런데, 노키아의 뜻과는 달리 사람들은 노키아 스마트폰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고성능 스마트폰 시장은 전혀 새로운 다크호스들이 속속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애플,블랙배리,HTC와 같은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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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노키아는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지만, 노키아는 그들의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적 경쟁력이 예상외로 떨어진다는 사실을 느낀다. 기존 핸드폰에서는 심바인으로 잘 해왔지만, 노키아에게 스마트폰 시장은 컴퓨터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치고 들어오는 애플,구글,MS를 대항하기에는 힘이 겨운 것이다.

이러한 이해 관계에서 인텔과 노키아는 만난 것이다.

둘의 꿈이 있다면?

인텔의 : 어떻게든 모바일 시장에 자신들의 칩셋 플랫폼을 퍼뜨리고 주도권을 잡고 싶어 한다. 자신들이 PC 시장에서 그랬던 것처럼...

노키아의 꿈 : 현재 추락하고 있는 수익률을 되돌리고 전통의 핸드폰 제조업체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스마트폰 시장 역시도 같길 바란다.

둘의 공조에 대해서 아직도 확실히 납득이 안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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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잠깐 애플 이야기를 해보자.

지금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태풍의 눈인 애플, 최근에 신형 아이폰을 시장에 내놓았다. 그것은 바로 아이폰3GS다.

우리는 여기서 "S"를 눈여겨 보아야 한다. S는 바로 스피드를 뜻한다. 스마트폰의 속도를 좌지우지하는 것? 결국 모바일 CPU이다.

그래? 그런데 모바일 제품들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배터리 지속 시간이다.

아무리 빨라봤자 배터리 지속 시간이 길지 않으면 말짱 헛 것이다.

토끼가 아무리 빨랐어도 결국 거북이에게 지지 않았지 않나?

배터리와 속도의 조화... 이것은 모바일 제품들의 성공에 항상 뜨거운 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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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PC 시장과 노트북 시장을 완벽히 석권했다. 2위 AMD는 들러리에 불과하다. 거의 PC와 노트북 시장은 인텔의 독점적 시장이다.

그런데, 이런 인텔이 고민에 빠졌다. PC와 노트북은 이제 과포화 시장이다. 새로운 시장이 필요하고 만들어야 한다.

그런 의도로 나온 것이 무엇일까? 바로 "아톰"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프로세서... 배터리를 먹는 프로세서...

기획 당시 타겟 시장은 MID(Mobile Internet Device: 4~6인치 정도 크기의 스마트폰과 넷북의 중간형 디바이스)였지만, 그 시장은 없었다.

그리고, 오히려 넷북 시장이 커져 버렸다. 하지만, 인텔의 간절한 바램은 언제나 거대한 스마트폰 시장이다.

인텔은 PC,노트북 시장에서는 삼성,LG등과 같은 제조업체들에게 양반 대접을 받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찬 밥이다. 인텔 플랫폼 자체가 아직도 여전히 미성숙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텔은 제조업체들에게 잘 아부해서 꼬실 필요가 있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ARM계열 CPU의 독무대다.

이 시장에서 인텔 CPU를 집어 넣으려면, 제조업체들이 인텔칩을 채용해서 스마트폰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누가 이걸 하겠는가의 문제다.

삼성은 ARM계열 CPU를 직접 제조해서 팔고 있다. 따라서, 삼성이 인텔칩을 이용할 이유는 난무하다. 그리고 애플의 경우는 인텔과 친하다. 하지만, 애플 역시도 P.A Semi라는 반도체 제조 업체를 인수해서 애플 아이폰에 최적화된 ARM계열 CPU를 제조하고 있다고 스티브 잡스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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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노키아는 인텔 입장에서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노키아의 시장 지배력으로 인텔 칩을 노키아 스마트폰에 적용한다면 시장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럼 노키아는? 노키아는 여전히 시장 1위고 스마트폰도 1위인데? 뭐가 아쉬워서 인텔일까?

노키아가 넷북을 만든다고 언론에서 떠들고 있지만, 난 좀 회의적이다.

이미 노트북 시장은 과포화고 넷북 열풍은 조만간 식는다. 노키아는 인텔과 협력하여 스마트폰용 리눅스 플랫폼에 힘을 쏟을 것 같다.

기존 심비안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별로 기대만큼 실력발휘가 안 되고 있고 이 점을 감안하여 어떻게든 혁신이 필요하다.

인텔 모블린 역시 아직 시장에서 검증을 받고 인기를 끌지는 못 했지만, 칩셋 제조사가 칩셋에 최적화된 리눅스 플랫폼을 만든다는 것은 꽤 매력적이다.

노키아와 인텔의 공조는 아마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노키아보다 인텔이 얻을게 많다는 생각이다.

어쨌든 사용자 입장에서는 인텔 칩셋이 스마트폰 시장에 등장하면 좀더 저렴한 스마트폰을 얻게 될 것은 물론이고 좀더 빠르고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가지게 될 것이다.

좋은 전략적 파트너쉽이다.

6월 10일 수요일 어김없이 명동 KAV에서 40차 KUG Presentation Party가 열렸습니다.

이 날도 KUG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눈에 띄는 새로운 회원분들은 회사에서 KUG 행사에 단체 참석해주신 3분(날쌘돌이외 2분)이 계십니다. 처음 참석하신 분들인데 제가 그 날 회사가 끝나고 늦게 와서 신경을 못 써드렸네요.

그리고, 홀홀단신으로 처음 나오셨음에도 불구하고 뒷풀이까지 참여해주신 로사J님께도 참석해주신대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눈에 띄는 변화가 KUG에 생겼습니다! 무엇일까요?

KUG에 나오셔서 발표를 해주시려는 신청자분들의 수가 긍정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은 운영진들이 번갈아가면서 소위 말하는 "땜빵"을 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도 것 같네요.

벌써, 41회차,42회차,43회차까지 발표자들이 모두 마감되는 놀라운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KUG 운영진들도 약간은 당황했다는 소문이 들려옵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발표자 분들에게 혼란을 예방하고자 부지런히 프로세스를 만들고 있답니다.

잠깐 짬을 내어 앞으로 발표자들의 면면을 소개해드리면,

41회차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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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user님께서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하시고 계시며, KUG 콘텐츠 매니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Prinity 활동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시기도 할 정도로 IT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좋아하시며 개인 블로그를 통해 본인이 촬영한 사진들을 포스팅하며 블로깅을 즐기고 계십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파워포인트VS키노트"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오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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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맥님께서는 현재 C모 회사에 재직 중이시며, 인간미 느껴지는 KUG Presentation Party 후기의 장본인이십니다. 그리고, 프레젠테이션 스킬 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답니다. 도날드맥님을 제가 존경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본인이 공부하신 스토리텔링 이야기를 3부작의 Keynote 프레젠테이션으로 제작하여 소개해주셔 왔기 때문입니다. 어떤 정보를 다른 사람과 나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이런 일을 몸소 실천하시는 도날드맥님의 3부작의 마지막 프레젠테이션 기대가 됩니다.



42회차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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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차 발표자의 첫번째 주자는 tdlemon님이십니다. tdlemon님께서는 KUG의 떠오르는 샛별로서 PT를 하나의 영화처럼 제작하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세심한 인트로 동영상을 제작하여 청중들에게 마치 영화 예고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시는 3부작 PT를 기획하셨고, 이제는 그 3부작 중 마지막 이야기를 하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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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continuum"에서 책임 디자이너를 지내신 NLBH님께서는 Keynote를 이용하여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들의 UI 프레젠테이션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십니다. 디자이너 관점에서는 물론 보다 광범위한 범위의 디자인 지식을 가지고 계시는 님께서 "Light&Color"라는 주제에 대해서 본인께서 생각을 표현하고자 하십니다.




43회차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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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신 이주니구나님께서 이번에는 작은 시간을 빌어 평소에 관심이 많으시던 "반신욕"에 대한 Keynote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여주실 예정입니다. 그리고, 와인에 대한 강의는 조만간 해주실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앞으로 발표가 더욱 기다려지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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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인텔 인턴, 그리고 현재 정보통신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iDreamer님께서 애플 아이폰이 가져다준 스마트폰 시장의 후폭풍에 대해서 아주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해주실 겁니다.




위에서 보신 것처럼 KUG는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유롭고 창의로운 생각을 듣고 그 생각이 실현이 되는 장소를 KUG에서 마련해드리고자 합니다.

이처럼 Keynote User Group을 빛내주시는 분들은 단지 운영진들이 아닌 여러분들입니다. 그럼 40차 KUG Presentation Party에서 빛나셨던 분은 누구셨을까요?

바로 "블론디"님입니다. "블론디"님은 Keynote User Group 초창기때부터 꾸준히 관심을 보내주신 열혈 KUG 회원 중에 한 분이십니다.

저는 "블론디"님 하면 가장 크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거침 없는 열정"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본업인 치과의사외에도 Ctype라는 광고 기획사를 운영하시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을 뿜어내고 계십니다. 이러한 범상치 않음을 지니고 계신 블론디님께서 40차 KUGPP를 빛내주신 주제는 바로 "Beyond The Secret"입니다.

여러분들도 "Secret"이라는 유명한 베스트셀러를 아실 것입니다. 블론디님의 PT는 바로 이 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아주 흥미롭지 않나요?

그런데, 오프 모임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현장의 그 열기를 못 느끼는 것에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계실 거라 생각하여 KUG는 블론디님의 Keynote 프레젠테이션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공개합니다. 사실 예전에 발표하신 많은 분들의 동영상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저희 운영진이 가진 장비가 열악하여 빠르게 제공해드리지 못 하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어쨌든 시간나는대로 부지런히 여러분들께 동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40차 KUG PP MVP로 뽑히신 블론디님의 "Beyond The Secret"을 즐겨보시죠!

40th KUG Presentation Party : Blonde from ikeynote on Vimeo.

요즘 인터넷상에서 맥월드2009를 앞두고 애플이 과연 어떤 신제품을 출시할 것인가에 대해서 루머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애플이라는 회사 자체가 혁신의 선두에 있기 때문에 이런 루머가 난무하는 것은 오늘 내일 일이 아닙니다만 이번 루머 중에 애플 아이팟터치 9인치 출시를 가지고 이곳저곳에서 떠들어 대기에 저도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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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타블렛이라는 컨셉을 처음 생각해낸 것은 바로 애플입니다. 때는 1985년, 애플에서 존 스컬리가 스티브 잡스를 쫓아내고 CEO로 취임합니다. 그리고 스컬리는 애플의 비즈니스를 좀더 방대하게 키우고 싶은 야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야심차게 시작한 프로젝트 중에 하나가 바로 뉴튼 프로젝트입니다. 뉴튼 프로젝트는 당시로는 획기적인 핸드 라이팅 인식 기능(요즘도 잘 사용되지 않는)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타블렛이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투자 금액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젝트는 끝을 보지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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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하면서 뉴튼 프로젝트는 무기한 보류 상태로 남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사람들이 애플에서 9인치 아이팟터치를 출시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 역시도 뉴튼의 가능성을 봤는지 당시에 뉴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엔지니어들을 그대로 애플에 남겨두었습니다.

세월이 흘러흘러 2008년 인텔이 아톰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휴대용 디바이스 시장에서 넷북이 센세이션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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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수스와 같은 대만 제조사가 시작했지만 이제는 델,HP,삼성,LG에서 넷북을 출시하며 시장에서 경쟁을 가속화할 정도로 넷북이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갑니다.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둬야 할 점은 시장에서 인텔의 위치입니다. 인텔은 기본적으로 컴퓨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CPU와 메인보드 칩셋등을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그리고 외형 디자인은 바로 델,HP,삼성,LG,애플과 같은 회사들이 인텔이나 AMD 제품을 사다가 조립하여 시장에 출시하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관점에서 보면 인텔은 “을”이고 델,HP,삼성,LG,애플은 “갑”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인텔이 세계적인 기업이라도 인텔의 칩셋을 구매하여 멋진 제품을 만들어서 시장에 런칭하는 파트너들이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른 제조업체들에서 넷북을 이미 출시했는데 왜 애플은 가만히 있을까?

그럼 먼저 사람들이 좋아하는 넷북의 장점은 무엇일까? 바로 휴대성입니다.

그럼 애플의 노트북 라인업 중에 휴대성이 뛰어난 것은? 바로 맥북에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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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넷북을 만들지 않는 것은 맥북에어 판매량 감소로 이어질지도 모르고, 불필요하게 다른 회사들과 시장에서 경쟁할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언젠가 이렇게 호언장담합니다. “애플의 넷북은 아이폰이 될 것이다!”

애플 아이폰이 지금까지도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기 때문에 저 말이 어느정도 납득이 갑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인텔의 입장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애플은 인텔칩으로 전향한 후 미국에서 노트북 판매량 3위에 오르고 있으며 윈도우+매킨토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콘셉으로 매킨토시 판매량도 승승장구해왔습니다. 어쨌든 두 회사의 성공은 서로가 윈-윈 하는 전략이었던 셈이죠.

한 편, 인텔은 모바일 시장 또한 탐스러운 먹잇감으로 생각합니다. 기존 PC시장보다 무려 5배이상인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을 점유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런 전략적인 차원에서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시장에 나왔고 넷북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스텝은 바로 인텔 MID(Mobile Internet Device) 시장이고 더 나아가 인텔은 인텔칩을 아이폰같은 스마트폰에 넣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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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스티브 잡스는 그렇게 호락호락 인텔에게 좋은 일을 해줄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PA Semi라는 ARM계열 프로세서를 제작하는 회사를 인수하더니 차세대 애플 아이폰에 들어갈 칩을 직접 제조하는 연구를 맡겨버립니다. 이것은 마치 인텔에 대놓고 “우리는 너네 칩 안 쓸거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라는 인간 자체가 워낙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협상에 능한 사람이기때문에 협상을 임하기 전에 어떤 전략적인 옵션으로 PA Semi를 인수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진짜 애플 아이폰칩을 직접 만들 생각으로 인수했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애플은 아주 유리한 협상 고지를 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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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가 정작 궁금해하는 9인치 아이팟터치가 과연 나올 것인가?

저는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세 가지 이유를 들어보죠.

첫째, 애플 아이폰이 시장에서 전 세계적으로 퍼질수록 아이팟터치의 정체성이 애매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이 시장에 나오고 나서 애플은 전화 기능만 뺀 아이팟 터치를 선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팟 시장입니다. 아이팟(MP3P)시장은 이미 과포화 상태이고 애플 아이팟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한계점에 도달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미 2002년 아이팟을 발표할 때 결국엔 핸드폰이 모든 디바이스들의 최종 결합체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따라서, 아이폰이 성공한 이상 전략적으로 아이팟 라인업은 서서히 사라질 수 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그래서 애플의 현재 모바일 라인업에서 맥북에어와 애플 아이폰이 존재하고 있다고 보면 그 사이에 과연 무엇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애플 아이팟 터치의 정체성 부재를 쇄신하고 둘 사이를 매꿔줄 수 있는 그런 디바이스가 필요합니다. 바로 인텔에서 그토록 말하는 MID(Mobile Internet Device)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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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입장에서 9인치 아이팟 터치(Apple MID)가 나오게 되면, 일단 마지막으로 남은 콘텐츠 시장인 E-Book 시장에 진입할 보루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만든 킨들의 경우가 단적인 예입니다.

아마존 킨들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온라인 서점 아마존을 등에 업고 출시되어 성공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E-book 시장 진입에 대한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일축했지만 아마존 킨들의 성공 사례를 볼 때 이것은 스티브 잡스가 평소 때처럼 경쟁자들을 견제하기 위한 인터뷰용 멘트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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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9인치 아이팟 터치(Apple MID)가 나오게 되면, 애플은 음악,뮤직비디오,드라마,영화,팟캐스트,E-book,애플리케이션,게임등의 모든 콘텐츠를 가지게 됩니다.

둘째, 인텔 아톰 프로세서의 가장 큰 문제인 배터리 라이프를 해결할 수 있는 9인치 사이즈를 얻게 됩니다.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큰 이슈는 어떻게 배터리 라이프를 확보할 것인가입니다. 왜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과 아이팟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에서 배터리 라이프를 강조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라이프가 짧은 모바일 디바이스는 경쟁력이 최악입니다. 따라서, 스티브 잡스는 아마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채택한 제품을 생각하기 전에 고민했을 것입니다.

아이폰에 넣기는 너무 배터리가 짧고 그렇다고 맥북에어에 넣기에는 성능이 너무 떨어진다. 스티브 잡스가 어도비가 플래시를 만들어서 공짜로 준다고 해도 아이폰에 절대 넣어주지 않는 이유가 바로 성능과 배터리때문 아니던가? 그렇다면 이 두 개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바로 9인치 아이팟 터치(Apple MID)인 것입니다.

셋째, 비즈니스는 윈-윈이고 애플도 인텔도 협력이 필요하다.

스티브 잡스가 주위로부터 정말 냉혈한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더라도 비즈니스는 결국 사람끼리 하는 것이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와 인텔 회장 크래이그 바렛의 친분을 고려해볼 때 애플과 인텔 양쪽에 윈-윈이 된다면 협력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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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9인치 아이팟 터치가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경쟁력있는 포지셔닝만 한다면 인텔은 인텔칩을 팔 수 있어서 좋고 애플은 새로운 제품을 경쟁력있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이상의 세 가지 이유로 9인치 아이팟 터치는 나온다. 난 이미 이름도 만들어놨다. iTouch라고 말이다.

스카이프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인 "Skype Access"는 스카이프에서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Boingo 같은 Wi-Fi 핫스팟 서비스들을 스카이프 크레딧으로 사용 가능하게 해줍니다.

대표적인 예로 공항에는 일반적으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각 나라마다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다르고, 또 가입 절차 신용카드 결제 절차등이 아주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카이프에서는 이러한 점을 착안하여 스카이프 크레딧을 사용하여 전 세계 Wi-Fi 서비스들을 하나로 묶는 서비스인 "Skype Access"를 런칭했습니다.

Skype Access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1. 스카이프 메뉴에서 <Account><Start Skype Access...>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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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카이프는 자동으로 해당 위치에서 Skype Access와 제휴되어 있는 Wi-Fi 핫스팟 서비스가 있는지 검색한 가능하면 스카이프 크레딧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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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카이프는 자동으로 분당 요금을 스카이프 크레딧으로부터 차감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비싸네요. 싱가포르 Changi 공항에서 Boingo 서비스는 분당 259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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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많은 사용자들이 이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 각 Wi-Fi 업체와 제휴해서 요금을 줄일 수 있겠죠?

스카이프는 전 세계에서 약 5억명 가량이 사용하는 인터넷 전화입니다. 앞으로 인터넷이 기존의 전화를 대체하게 됨에 따라서 스카이프의 잠재력은 아주 무궁무진합니다. 그리고, Skype Access는 스카이프의 야심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전 세계에서 모든 사람들이 스카이프를 사용해서 커뮤니케이션하는 세상을 만들려는 스카이프의 노력이 앞으로 이뤄질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 합니다.

애플에서 제공하는 개인용 웹서비스인 모바일미는 1년에 99불을 납부해야하는 서비스입니다.

10GB의 개인 온라인 저장공간
이메일,달력,주소록 동기화 기능
온라인 사진&동영상 갤러리
iWeb을 통한 인터넷 웹사이트 계정

위와 같은 기능을 제공해온 모바일미지만, 99불이라는 가격때문에 사람들이 가입을 꺼려하는 요인이 되어 왔습니다.
왜냐하면, 구글은 위에 있는 서비스들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모바일미가 처음 출시된 이후부터 쭉 써온 경험을 이야기하면 동기화 기능은 이제 거의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팟터치,맥,그리고 모바일미간의 동기화는 어느새 제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번 WWDC 2009에서 모바일미는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합니다.

1. Find my iPhone
누구나 한 번쯤은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고생한 경험이 많으실 겁니다. Find my iPhone은 모바일미 계정을 통해 여러분이 iPhone을 잃어버렸거나 타인에 의해 도둑 맞았을 경우에 찾을 수 있또록 도와주는 아주 특별한 기능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동작할까요?
일단 iPhone의 전원이 켜져 있는 상태라는 가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GPS 신호를 이용하여 위치를 추적합니다.
여기까지는 "흠..." 이미 우리 한국에 대부분의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냐라고 말씀하시겠지만, Find my iPhone은 웹서비스를 통해 좀더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는 점과 사용자가 좀더 많은 원격 제어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 좀더 쉬운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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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켜져 있지 않을 경우는 위치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구글 지도에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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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켜지게 되면 GPS 신호를 읽어와 화면상에 구글 지도의 하이브리드,위성,일반 지도를 통해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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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용자는 원격으로 아이폰에 표시될 메시지를 적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연락받을 연락처등을 남기게 되겠죠?
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원격으로 아이폰에 있는 노래들을 재생하여 아이폰이 위치한 지역을 인지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좀더 많은 사용자 기능

2. 원격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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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사용자는 iPhone 분실 후 결국 못 찾을시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원격으로 모든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3. iDisk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iDisk on iPhone
모바일미 사용자들은 무료 iDisk 애플리케이션을 iPhone에서 사용하여 iPhone에 있는 파일들을 iDisk로 보낼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모바일미 사용자들의 iDisk도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됩니다.


애플이 모바일미를 시작했을 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애플인 과연 웹서비스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많은 의구심을 일으켰습니다만, 이번 WWDC 2009에서 애플의 움직임으로 보아선 앞으로 iPhone을 기반으로 좀더 강력한 클라우드 웹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애플의 모바일미 서비스를 보면 마치 "우직한 소"처럼 꾸준히 자신들이 할 목표를 설정한 채 묵묵히 걸어나가는 모습이네요.
이번 기능 추가를 통해 모바일미가 이제는 iPhone 사용자들에게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이 글은 애플인사이더의 기사를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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